[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증시가 2일 상승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6% 오른 2006.56으로 선전 CSI 300지수는 0.4% 상승한 2221.98로 장을 마감했다.
신용경색과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개별 종목들이 약진하며 주가가 상승으로 마감했다.
제약회사인 원난바이야오 그룹이 정부가 규제를 풀 것이란 전망 속에 상승했다. 중국 주류생산업체인 구이저우마오타이(Kweichow Moutai)가 올랐으며 중국흥업은행이 2.3% 떨어지는 등 금융주는 약세를 보였다.
정 시안자오 에버브라이트증권 애널리스트는"6월 중국 주식이 너무 떨어져 7월초 쯤 기술적 반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상승폭과 시기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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