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비비드걸 멤버 난아가 응급실로 향했다.
난아는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일정을 소화한 후 다음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중 갑작스런 위 통증을 호소, 병원으로 후송됐다.
빅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에 "현재 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며 "아직 자세한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통증의 원인이 나오는 데로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난아의 갑작스런 컨디션 난조로 걱정이 많다"면서 "멤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빨리 회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하고 파워풀하면서도 여성적인 매력을 겸비한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비드걸은 2012년 9월 '까불다가'로 데뷔, 지난달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 앨범 타이틀 '할로(Halo)'는 실력파 작곡가 JOHN+K의 야심작으로 힙합과 록을 접목시킨 대중적이고 파워풀한 댄스 넘버.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톡톡 튀는 가사, 세련된 편곡까지 3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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