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29일 서울 구로동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 앤 파이터 앤 사이퍼즈 2013 썸머(Summer)`(이하 액션토너먼트)'의 16강 예선 경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던전 앤 파이터` 대장전(팀전)에선 3년 만에 출전한 김현도 선수가 이끄는 `왕의귀환`을 비롯해 지난 대회 우승팀인 `제닉스스톰X`, `악마군단장`, `팀제닉스`, `투혼`, `포텐셜X`, `S.H.J`, `데피니틀리메이비`가 각각 8강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이어진 개인전엔 우승 후보인 장재원과 정종민, 남우영, 조신영, 김태환, 박운용, 안성호, 정재운 등 실력파 선수가 최종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또 `사이퍼즈` 부문에선 '5857' 팀과 '별세계', 'OP', '바니레인저', '리썬즈', '소풍', ‘효자’, '진격'이 승리를 거두며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총 상금 2억 5천만 원을 두고 펼쳐질 `액션토너먼트`의 8강 본선 오프라인 경기는 오는 8일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서울 한강로 3가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던전 앤 파이터`와 `사이퍼즈`의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네오플 노정환 실장은 "이번 `액션토너먼트`는 유명선수들의 복귀와 함께 신생팀이 유력한 우승후보를 물리치는 등 계속되는 반전이 이어져 본선에서는 더욱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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