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고수의 깔끔한 글씨체가 화제를 낳고 있다.
SBS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측은 지난 1일 고수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고수는 자신의 사인과 메시지가 담긴 종이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분, 황금의 주인의 되시겠습니까? 장태주, 그는 누구인가. 고수, 나는 누구인가. 첫 방송 7월 1일 월요일 밤 10시. 본방사수"라고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월화는 화끈하게 '황금의 제국', 수목은 쫀득쫀득한 '너목들'"이란 메시지로 SBS 드라마를 깨알 같이 응원하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고수는 반듯한 외모 못지않게 글씨체 역시 깔끔하고 정갈해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고수의 글씨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황금의 제국' 화이팅" "고수씨 글씨체 정말 예쁘네요" "여자보다 잘 쓴다" "글씨체가 외모 따라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글씨체로 화제를 모은 고수가 출연하는 '황금의 제국'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고수 외에도 장신영, 손현주, 이요원, 류승수 등이 출연한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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