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종근당은 의약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겠다고 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존속회사인 종근당홀딩스(가칭)는 투자사업부문을 맡고, 인적분할 신설 회사인 종근당(가칭)은 의약사업부문을 맡게 된다.
종근당홀딩스는 분할 후 변경상장하고, 종근당은 심사를 거쳐 재상장할 예정이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는 0.279, 인적분할신설회사는 0.721이며 회사 분할기일은 오는 11월2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주회사체제 전환을 통해 기업지배구조 투명성을 증대하고 이를 통해 적정 기업가치 평가가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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