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건설재난관리과 우승”
제1회 함평군공무원노조위원장배 배구대회가 한 달간에 걸친 경기를 거쳐 건설재난관리과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2006년 공무원노조 설립 이래 처음으로 열린 이번 배구대회는 업무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직원 간에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업무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일과가 모두 끝난 후 예선전 등 경기가 진행됐음에도 모든 직원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기와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실과소별, 읍면별 예선을 거쳐 건설재난관리과가 함평읍을 상대로 2대1로 승리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함평읍·엄다면·총무과가 뒤를 이었다.
김광열 위원장은 “3주간에 걸쳐 마음껏 뛰고, 구르고, 넘어지는 투혼을 발휘한 조합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로 다져진 우의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건설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은 이 배구대회를 매년 개최해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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