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일 '수석이코노미스트' 제도를 도입하는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KDI는 국가적 아젠다를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당면 현안에 대한 현실 적합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30일 취임한 김준경 원장의 핵심 경영목표와도 맥이 닿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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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부원장에는 김동석 연구본부장을 승진 발령했다.
'수석이코노미스트' 제도도 도입됐다. KDI는 "고도의 정책연구 경험, 전문성, 인적 네트워크를 축적한 수석이코노미스트 3명을 중심으로 종합적 시각의 연구 기획과 관리, 정책연구 성과 확산을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석 이코노미스트에는 조동철 거시경제연구부장, 유경준 인적자원정책연구부장, 문형표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이 선정됐다.
또 당면현안과 정책수요에 면밀히 대응하기 위한 방편으로 기존 3개 연구부서를 8개로 확대 개편했다. 수석이코노미스트 그룹이 8개 연구부서의 연구 생성부터 확산에 이르는 전 단계를 관할하게 된다.
김준경 원장은 "이번 조직·인사 개편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국제공동연구 강화, 정책토론회 활성화, 평가·연구관리체계 개선 등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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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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