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하이제1호기업인수목적과, 램테크놀러지, 해성옵틱스 등 3개사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닌달 25일 하이제1호기업인수목적은 완제의약품 제조업체인 디에이치피코리아와 합병 승인을 위한 상장예심을 청구했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218억원, 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스팩합병 상장 주관사는 하이투자증권이다.
기타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램테크놀러지는 지난달 26일 상장예심을 청구했다.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마스크 세정액과 반도체 식각액·박리액 등을 주요제품으로 지난해 매출액 427억원, 순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주선을 맡았다.
지난달 27일 상장예심 청구서를 접수한 안경·사진장비 및 기타 광학기기 제조업체인 해성옵틱스는 렌즈 모듈과 카메라 모듈을 주로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638억원, 순이익은 52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올해 상장예심 청구서를 제출한 기업은 21개사며 이중 1일 현재 15개사의 상장예심이 진행 중이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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