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오뚜기는 미국 파마바이트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메이드'를 국내 정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파마바이트사의 네이처메이드는 지난 3월 오뚜기와 독점 판매하기로 계약했다.
이번에 오뚜기가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은 '네이처메이드'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멀티비타민&미네랄, 츄어블 비타민 C, 오메가 1000, 글루코사민 1500 등 총 8종이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설명 이외에 건강 상식 등을 제품케이스에 넣는 한편 포장단위도 1달, 45일, 60일, 90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네이처메이드는 약국 및 드럭스토어, 온라인몰에서 7월 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파마바이트사의 네이처메이드는 현재 미국 판매 1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1971년 설립된 이래 비타민과 오메가 등 건강기능식품만을 40년 이상 연구해 온 기업이다. 현재 미국에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140여 개의 제품을 전세계로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와 웰빙 트렌드의 확산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자체 브랜드로 선보인 '네이처바이'와 더불어 미국 최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메이드'와의 독점 체결 등을 통해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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