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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임산부 시장‥요즘 뜨는 잇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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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화이트닝 에센스, 임산부 전용 신발, 임산부 전용 수영복…
임산부를 위한 제품들이 진화하고 있다. 최근 임신, 출산기를 보다 즐겁고 아름답게 보내고자 하는 임산부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들은 급격한 체중 증가와 호르몬 변화 때문에 오는 각종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임신중에도 세련되고 편안한 패션과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미, 잡티 걱정 없어요. 임산부도 믿고 사용하는 화이트닝 제품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기미, 잡티 등이 도드라져 보인다. 일반적으로 임신 중에는 미백, 주름개선 등의 기능성 화장품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파라벤, 레티놀, 미네랄 오일 등)을 함유했기 때문인데, 임산부 전용 화장품은 해로운 성분을 배제하여 이러한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고기능성 스킨케어 쏭레브 '익스펙테이션 화이트에센스(5㎖*6, 9만 5000 원)'는 임신, 출산기 여성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이트닝 제품이다. 태아에 해로운 성분을 배제한 10무(無)시스템(파라벤, 미네랄 오일, 계면활성제 등 배제)을 도입해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준다.

안전한 미백성분인 알부틴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이미 생성된 멜라닌의 감소를 통해 피부를 깨끗하게 개선 해준다. 5㎖ 용량 6개로 구성돼 사용이 더욱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하며 밀착감이 우수하다.


◆날개 단 듯 가벼운 발걸음, 임산부 전용 신발
임산부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지만 부어오는 발과 늘어난 체중 때문에 외출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임신 후기로 갈수록 몸이 더욱 불편해지기 때문에 신는 신발의 중요성이 커진다.


수제화 브랜드 우미슈즈의 임산부 신발 '모리(11만 9000원)'는 피로하고 부은 발이 고민인 임산부들에게 좋다. 이 제품은 임산부들이 즐겨 신는 플랫슈즈나 단화의 신고 벗기 편한 장점은 살리고, 딱딱한 깔창과 밑창의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발 모양에 맞춰 유연하게 늘어나는 천연가죽을 사용한 수제화로 발이 붓는 임산부들이 신기엔 제격이다.


◆화려한 여름을 위한 D라인 수영복
불어난 체중 때문에 휴가를 포기하는 임산부는 이제 옛말. 자신의 D라인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임산부들이 늘면서 임산부용 수영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들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은 물론 신축성이 뛰어나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임부복 브랜드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의 임산부용 수영복은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덱스로 만들어 임신 초기부터 만삭 때까지 입을 수 있다. 올여름 수영복 트렌드인 비비드 컬러에 맞게 블루 계열 비비드 컬러로 시원한 시각 효과를 주고 사선 프린트로 세련됨을 더했다. 특히 상의와 하의가 분리돼 임산부의 편리한 착용을 고려했으며, 어깨끈은 개인 취향에 따라 X자 형태나 리본으로 묶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쏭레브 브랜드 매니저 정혜원 과장은 "임신을 하게 되면 의식주는 물론 뷰티케어 전반에 걸쳐 많은 것들을 포기하게 된다"며 "특히, 화장품은 태아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제품 중 하나기 때문에 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이어 "전 성분을 반드시 확인하고 파라벤, 레티놀, 계면 활성제 등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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