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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시즌 열 두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다. 톱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1회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다. 그것도 초구를 상대로 터뜨렸다. 상대 선발투수 닉 테페시의 시속 146km 싱커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겼다.
24일 이후 6일만의 홈런포 재가동. 1회 선두타자 홈런은 개인 통산 열 번째이자 시즌 다섯 번째 기록이다. 시즌 타점과 득점은 각각 26점과 53점으로 늘어났다. 추신수의 홈런은 최근 팀의 22이닝 연속 무득점을 끊어내는 의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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