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국인 한명이 28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무르시 대통령의 취임 1년을 앞두고 벌어진 찬반 시위에서 총격을 받고 숨졌다.
알렉산드리아의 보안 책임자는 알 자지라 TV에서 미국인 사망자가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지지자와 반대 시위자 간에 생긴 충돌 현장을 휴대전화로 촬영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병원 관계자가 총상을 입어 숨진 미국인이 병원에 실려왔다 고 전하며 사망자가 21세 미국 시민권자라고 보도했다.
미국 대사관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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