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맥주의 계절, '프리미엄 맥주' 더 맛있게 즐기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37초

맥주의 계절, '프리미엄 맥주' 더 맛있게 즐기자 ▲코로나리타
AD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맥주의 계절이 돌아왔다. 소비자의 입맛이 고급화되고 다양화됨에 따라 개성 있는 맛과 향을 지닌 프리미엄 맥주가 올 여름에도 거센 열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관련업계는 맥주와 함께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프리미엄 맥주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로 신선하게


최고의 프리미엄 몰트 맥주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는 화려한 향과 깊고 진한 맛이 특징으로 생맥주로 마시면 더욱 신선한 맛과 향, 고운 크림 거품을 즐길 수 있다.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는 생맥주 맛에 가장 중요한 신선도 유지를 위해 유통 기간을 최소화해 생산 2개월 미만의 가장 신선한 생맥주만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산토리 브랜드 앰버서더 제도를 도입해 생맥주 판매 업소 및 업주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생맥주 품질 관리를 실시하여 더욱 신선한 생맥주 맛을 소비자에게 전하고 있다.

특히 산토리만의 전용잔인 '몰트글라스'는 산토리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를 몰트글라스에 크림거품과 맥주의 비율을 3:7로 맞춰 따르는 것이 가장 산토리 맥주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다. 산토리 맥주를 위로 올리면서 잔의 절반 정도까지 따르고 거품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린다. 거품이 가라앉으면 잔을 비스듬히 세워 잔의 측면에서 다시 맥주를 따르며 3:7의 황금비율에 맞춰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를 즐기면 된다.


또, 첫 모금으로 부드러운 크림 거품의 맛을 보았다면, 잔을 내려 놓을 때 살짝 힘을 주어 꺾으면 사라졌던 거품이 다시 생겨 크림거품을 더욱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호가든, 독특한 음용법으로 더욱 매혹적인


벨기에 프리미엄 밀맥주 호가든은 마실수록 입안에서 감도는 산뜻하면서도 은은한 향을 가지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유의 구름거품에서 풍겨나는 은은하고 산뜻한 향이 호가든과 함께하는 시간을 좀 더 특별하고 감각적인 순간이 되도록 해준다.


풍성한 구름거품과 매혹적인 향이 배가 되도록 하려면, 두 번 나눠서 따르는 호가든만의 독특한 음용법을 따라야 한다. 우선 호가든을 육각 전용잔에 3분의 2 정도 먼저 따르고, 병을 부드럽게 360도 회전시켜 맥주 안의 효모를 활성화 시킨 뒤 거품을 내고 남은 양을 마저 따라 마시면 호가든 최상의 맛과 향을 만끽할 수 있다.


호가든의 육각 전용잔은 호가든 특유의 은은한 향과 구름 거품이 풍부하게 퍼질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은 물론, 다른 잔에 비해 두꺼운 유리 두께가 손의 온도 전달을 막아주어 오랫동안 시원한 맛을 유지시켜 준다.


◆코로나, 칵테일로 즐기면 상큼함 두 배


평소 라임이나 레몬 조각을 병 입구에 끼워 마시는 음용법으로 잘 알려진 멕시코 대표맥주 코로나를 이제 칵테일 '코로나리타'로도 즐길 수 있다.


코로나리타는 테킬라를 베이스로 만든 칵테일로 마가리타에 코로나 맥주를 더한 이색 칵테일이다. 코로나 특유의 상큼한 맛과 청량감을 살린 것은 물론, 앙증맞고 귀여운 사이즈의 코로나 미니 병인 코로니타가 통째로 커다란 마가리타 잔에 거꾸로 들어가 있는 모습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코로나리타는 정통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 바토스 등에서 즐길 수 있다.


◆버드와이저, 전용잔으로 즐기는 맥주와 거품의 황금비율!


맥주의 제왕 버드와이저는 전용잔 '버드 트로피 글라스'에 따라 마실 때 그 맛과 향을 배로 느낄 수 있다. '버드 트로피 글라스'는 잔 아랫부분이 부드러운 곡선으로 휘어져 있어 맥주의 풍부한 거품을 오래 유지하도록 해주며, 맥주 향을 오목한 잔 입구로 한데 모아줘 맥주를 마시는 동안 코로 향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또한 전용잔 표면에 부착된 버드와이저 왕관표시에 맞춰 맥주를 따르면 최적의 거품 양을 유지할 수 있어 최상의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다.


◆스타우트, 따끈하게 즐기자


프리미엄 흑맥주 스타우트의 이색적인 맛을 즐기고 싶다면 정종처럼 약 50°C로 따뜻하게 데워 마셔볼 것을 추천한다.


따뜻하게 데운 스타우트 맥주는 깊은 풍미와 향이 한층 짙어지고 그윽해진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계피가루와 각설탕을 차례로 첨가하면 단맛과 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을 것.


한편, 스타우트는 일반 에일타입의 흑맥주와 달리 라거 공법을 통해 흑맥주 특유의 깊고 풍부한 맛은 살리고 라거 맥주 특유의 깔끔함과 청량감을 더해 흑맥주에 대한 거부감을 없앴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