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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日은 지표호조, 中은 인민은행총재 발언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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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28일 아시아 주요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일본 주식시장은 닛케이225지수가 전일 대비 3.3% 상승한 1만3648.81, 토픽스지수는 3.2%오른 1133.6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5월의 근원소비자물가지수(CPI) 가 7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멈추고 소매판매도 5개월만에 증가세를 보이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산업지수도 대부분 호조를 나타냈다. 아베노믹스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금융주가 장중 4% 넘게 급등한 가운데 종목별로 고르게 상승하는 중이다.


다이와SB인베스트먼트의 몬지 소이치로 수석 투자전략가는 "미국과 중국의 금융정책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면서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며 "산업생산이 호조를 보인 것도 투자자들의 매수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11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0.91%상승한 1967.6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중국인민은행의 저우샤오촨 총재가 중국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확신한다고 말하는 등 시장을 안정시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상승하는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1.05%오른 2만655.64를 기록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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