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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일본 수출 부진..목표가↓<신한금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13만8000원→12만1000원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8일 메디톡스에 대해 일본 수출 부진에 따른 매출 외형 축소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8000원에서 1만7000원(12.3%) 내린 12만1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내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넘게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원·엔 환율 하락으로 일본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보툴리눔 독소 1위 업체인 앨러간 주가도 최근 2개월동안 20% 가까이 떨어졌다"며 시장 상황과 비교업체의 주가 하락이 메디톡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메디톡스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3% 오른 109억원, 영업이익은 0.4% 증가한 58억원으로 전망했다. 수출액은 일본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5% 증가한 54억원을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신상품 출시로 인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봤다. 그는 "3분기부터는 식약처 판매 승인을 받은 필러 제품 뉴라미스딥을 출시해 피부 미용 성형시장에서 기존 메디톡신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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