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메디톡스는 국내 판매 법인인 메디톡스 코리아가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국내 시장 판매 영업팀을 새롭게 구축한데 이어 이번에 메디톡스 코리아를 설립해 국내 시장 점유율 극대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화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톡스 코리아의 주요 판매 제품은 현재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인 메디톡신(수출명:뉴로녹스)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Neuramis)다.
이외에도 타 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의료기기와 코슈메슈티컬 등의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해 사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진 메디톡스 코리아 사업관리부 이사는 “이번 판매법인 출범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경영과제 달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판매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제휴 및 합작회사 설립 등을 통해 전략적으로 글로벌 판매 거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는 최근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 유명 미용성형 분야 학술대회인 IMCAS(파리), IPRAS(칠레), AMWC(모나코), Dubai Derma(두바이)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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