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참뽕, ‘정말 버릴게 없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부안군, 참뽕 재배농가 30명 대상으로 참뽕 가공 및 소재개발 교육 실시"

참뽕, ‘정말 버릴게 없네~’
AD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참뽕 선도 재배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참뽕 가공 및 소재개발 교육을 참뽕연구소에서 실시한다.

지난 26일 시작한 이 교육은 특화작목인 참뽕 부산물 뽕잎을 활용해 덖음, 유념, 살청,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하는 수제 뽕잎차 제조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오디를 주재료 하는 식초, 엑기스, 잼 등에 대한 제조 실습을 병행 추진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뽕잎과 오디의 다양한 효능, 가공제품의 상품 균일화 등에 관한 이론 교육도 실시된다.


뽕잎차 제조 교육에 참가한 임한석(보안면) 씨는 “매년 버려지는 오디부산물인 뽕잎을 활용한 수제차 제조 교육은 농가에게 실질적 도움이 된다”며 “부안 참뽕잎의 우수성 홍보와 정기적 뽕잎차 제조기술 교육과 오디 가공품 제조 실습교육은 농가소득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디 식초·장아찌 등 다양한 가공품의 연구를 통한 기술전수 지도와 매뉴얼 정립을 통해 가공 제품의 균일화와 고급화로 부안 참뽕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리겠다” 며 “농어가소득 5/5 프로젝트 육성과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로 키워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