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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이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1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공공기관 부문에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전반에 확산시키고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6년부터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 업무수당 폐지와 전 직원 직무급 제도 도입에 노사가 전격 합의해 경영효율성을 높였고 '회사발전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 등을 통해 노사가 함께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지난해 '10년 연속 무분규·2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타결' 등 노조설립 이래 화합의 노사문화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노사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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