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명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유쾌한 가족연극 '고부전쟁'이 NH아트홀에서 상영한다.
연극 '고부전쟁'은 고부간의 갈등으로 고통 받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한 풍자로 풀어낸 이야기로 소설가 김용상이 쓰고, 극단 신화의 김영수 대표가 연출하는 작품이다.
전통적인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은 물론, 작은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 시누이와 올케, 남편과 아내, 남편과 시어머니, 남편과 시누이의 다양한 갈등 장면을 한국적인 코미디 장면으로 선보인다.
시어머니 강춘심 역에는 선우용여, 지미리, 며느리 김주미 역에는 정소영, 전현아 임지선, 아들 이수환 역에는 최준용, 한재영, 박진수가 각각 캐스팅됐다.
특히 '고부전쟁'은 극단 '신화'와 도서출판 '멜론'이 공연과 출판을 동시 기획해 연극 뿐만 아니라 동명 소설로도 함께 출간하게 된다.
고부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낼 창작극 '고부전쟁'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NH아트홀(5호선 서대문역 농협중앙회 신관 B2)에서 공연한다.
진주희 기자 ent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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