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재중, 5개월 간 7개 도시 亞투어 성료..8만 3천팬 만났다

시계아이콘01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김재중, 5개월 간 7개 도시 亞투어 성료..8만 3천팬 만났다
AD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김재중이 4만 5천여 일본 팬들과 함께 5개월간 이어진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재중은 24일부터 26일까지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김재중 그랜드 피날레 라이브 콘서트 앤 팬미팅’(Kim Jaejoong Grand Finale Live Concert and Fanmeeting)을 갖고 총 4만 5천 팬을 만났다. 김재중의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함께 4배가 넘는 신청 예약이 몰리며 전석 매진 됐고, 이후 쏟아지는 요청에 입석과 시야 장애석까지 모두 팔려 공연 전부터 김재중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재중은 3일 연속 공연장을 가득 매운 관객들과 1부 팬미팅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2부 미니콘서트에서는 1집 앨범 수록곡은 물론 ‘프리셔스’(Precious), ‘미카즈키’(Mikazuki), ‘글래머러스 스카이’(Glamorous sky) 등 일본 유명곡을 100% 라이브로 선사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2부로 이어진 미니콘서트에서 로커로 변신한 김재중이 라이브 밴드와 함께 등장하자 팬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듯 함성을 질렀다. 김재중은 첫 솔로 미니 앨범 타이틀 곡 ‘마인’(Mine)으로 미니 콘서트의 문을 열고 셋리스트를 통해 선공개한 곡들 외에도 ‘월광’(Gekkou 月光), ‘사이고노아메’(Saigo no ame), 등의 일본 유명곡들을 100% 라이브로 선보이며 참석한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김재중이 아야카(Ayaka)의 ‘미카즈키’(Mikazuki) 무대를 시작하자 팬들은 각자 녹색 야광봉을 꺼내 위로 흔들며 김재중을 위한 작은 이벤트를 펼쳤고, B’z의 울트라소울(Ultra Soul)을 부를 때에는 팬들과 김재중이 한 소절 한 소절을 번갈아 부르며 콘서트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팬들의 끊이지 않는 앵콜 요청에는 니카시마 미카의 ‘Glamorous Sky’로 답했고 마지막 곡까지 폭발하는 라이브 무대에 팬들도 마지막까지 열렬히 응원을 보냈다.


김재중이 앵콜 무대를 마치고 퇴장한 후 팬들이 한참 동안 김재중을 외치자 김재중은 다시 무대로 나와 마이크 없이 고맙다고 외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이에 많은 팬들이 눈물을 보이며 공연장을 떠나지 못했다.


김재중은 26일 있었던 마지막 공연에서 “많이 보고 싶었다.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주 보면 좋겠다.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아시아투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팬 아야코(Ayako/여/29)는 “미니 콘서트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곡들은 불러줘서 고맙다.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곡들이지만 김재중의 느낌이 더해진 곡들은 마치 새로운 곡 같은 느낌이었다”, 나나코(Nanako/여/34)는 “김재중의 아시아투어 마지막 공연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따뜻한 그의 마음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팬미팅과 노래, 퍼포먼스 모두 완벽한 콘서트를 함께 마련해줘서 고맙다.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1월 첫 솔로 미니 앨범 발매 후 시작된 아시아투어에서 한국, 태국, 중국(상해, 남경), 홍콩, 대만 그리고 일본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약 83,000여 팬을 만났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