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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노동청,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거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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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노동청,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거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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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시민석)은 26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서면 근로계약 작성·교부의 중요성에 대한 사용자와 근로자, 노사단체, 일반 시민의 인식 공유 및 확산을 위해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운동 추진을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광주전남지회, (사)한국주유소협회 광주지회,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광주지부 등 사업주 4개 단체와 청장, 근로개선지도과장, 근로감독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 근절’, ‘서면근로계약 작성 · 교부’, ‘최저임금 준수’ 등 기초고용질서를 세우기 위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서면 근로계약 작성·교부를 의무화했으나 아직 서면근로계약 체결율은 전체 근로자의 53.6%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때문에 사용자와 근로자간 다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앞으로도 관내 사업장의 근로계약 서면체결 및 교부 문화를 확립시켜 나가기 위해 매월 거리 캠페인과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단체를 중심으로 ‘서면근로계약 이어달리기 운동’ 전개, 노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모든 사업장 지도·감독 시 필수 점검항목으로 감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석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서면근로계약 작성·교부 문화의 정착이 임금체불 등 주요 근로조건에 대한 분쟁예방과 더불어 신뢰와 상생의 일터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 경영자와 근로자, 일반 시민이 서면근로계약 작성·교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초 고용질서 확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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