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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수술 없이 간편하게 레이저로 극복

시계아이콘01분 08초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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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뇨에 대한 자제력이 부족한 탓에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것을 막지 못하는 것을 요실금 이라 한다. 민감한 사람이라면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듣거나 설거지나 손을 씻기 위해 물을 틀어도 소변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넘어 갈 수 없는 질병 중 하나이다.


현재 요실금은 여성 전체 인구의 10명중 3명 이상에서 볼 수 있는 매우 흔한 질병이 되었다. 하지만 요실금이 병이 아니라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하다가 불편함과 수치심 등의 이유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적은 실정이다.

치료를 미루다 보니 위생적인 문제를 비롯,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부부관계, 우울증 등까지 이어져 삶의 질에 심각한 상태를 일으킬 수 있다. 치료를 서둘러 받는다면 손 쉽게 대부분의 증상을 개선 시킬 수 있다.

요실금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는 다양하게 나와있다. 기존의 수술적 방법에는 슬링이나 TVT, 최근에는 TOT 수술법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마취를 해야 하고 수술 후 회복기간 및 통증에 대한 부담, 활동장애에 대한 우려가 있다. 최근 마취 없이 레이저 시술만으로 간편하게 요실금치료와 여성성형의 시술이 동시에 가능한 인티마레이저가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인티마레이저는 2940nm ER.YAG 레이저로 수술 없이 질벽 및 요도 주위의 조직을 좁혀주는 광열 레이저다. 요도 주위의 조직과 질 점막 및 분막에 콜라겐을 형성하여 조직을 타이트하게 만들어 요실금치료는 물론 질수축으로 성감향상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간단한 레이저 조사 시술이기 때문에 마취가 없고 통증이 없고 출혈이 없고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불편함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산 참산부인과의원 최영철 원장은 “최근 요실금은 나이에 관계없이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 되었다. 나이 들면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것 보단 예방하고 조기에 증상을 발견한다면 지체 없이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원장은 “케겔 운동인 골반근육 운동을 통해 방광을 튼튼하게 하는 습관을 가지고 비만체형이 되지 않게 체중을 줄이는 등 생활습관의 개선은 요실금 예방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고 조언했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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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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