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TX그룹의 계열사인 포스텍의 자율협약이 타결됐다.
25일 포스텍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 따르면 대구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부산은행, 외환은행, 농협은행, 국민은행 등 8개 채권은행의 자율협약 동의서가 모두 들어왔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포스텍에 대한 회계법인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정식으로 자율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채권단은 300억원의 신규자금을 포스텍에 지원하는 것에도 동의했다. 포스텍은 강덕수 STX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지분 대부분을 가진 정보기술(IT) 회사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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