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
디지털애니메이션공모전 7월 1일부터 접수
일반·학생 부분 12작품에 총 상금 4000만원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용관)이 참신하고 실력 있는 창작자 발굴을 위해 제9회 웹애니메이션페스티벌 (WAF2013)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WAF(Web Animation Festival)는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공모전으로 신인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WAF2012 공모전에서는 일반부문 4작품과 학생부문 7작품이 선정됐고, 대상작 허선의 ‘에일리언 몽키스’는 현재 SK브로드밴드에서 투자를 받아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중에 있으며 후속작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WAF2013 공모전은 일반 6작품, 학생 6작품 총 12작품을 선정하고 4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은 일반부문과 학생부문 모두 각각 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대상은 일반(업체포함)부문과 학생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공모분야는 디지털 방식의 애니메이션, 공모 주제는 참신하고 완성도 있는 주제로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제출 자료는 출품신청서 1부, 작품 동영상, 작품 스틸컷 1장씩이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WAF공식 홈페이지(www.iwa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실시간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gitct.kr)와 WAF공식홈페이지(www.iw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용관 원장은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들이 많이 응모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모전 선정작들에 대해 보다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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