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게임사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인기 MMORPG `마비노기`가 내달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테에서 `판타지파티`란 이름의 유저 파티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하는 `판타지파티`는 `마비노기`서비스 9주년을 기념한 생일파티 콘셉트의 이벤트로 마련될 예정이다.
우선 9년간 `마비노기` 히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해 최근까지 선보여 온 업데이트의 대표 일러스트와 영상 그리고 NPC(Non Playable Character) 코스튬 원화를 공개한다.
또 유저 코스프레 콘테스트를 진행, 참가자 가운데 3팀을 선발하고 문화상품권과 현물 등 다앙햔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장에 입장하는 모든 유저에겐 `판타지스타` 2차 타이틀과 `판타지파티`를 위해 특별 제작한 하와이안 수영복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주사위대전` 등 `마비노기` 게임에 등장하는 이벤트를 현장에서 직접 재현해 참가 유저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마비노기 가판대에선 `피규어`와 `캐릭터 머그컵`, `인형`, `일러스트 북` 등 다양한 `마비노기` 관련 기념품을 판매하고 모인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황선영 실장은 "마비노기가 서비스 9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마비노기 유저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비노기의 지난 발자취와 다양한 무대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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