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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가가 본 광산구 민원행정 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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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시 광산구, 안전행정부 주관 민원 컨설팅 받아"

외부 전문가가 본 광산구 민원행정 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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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안전행정부 주관의 ‘민원행정 확인·컨설팅’(이하 ‘민원 컨설팅)을 지난 24일부터 받고 있다.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한 민원행정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안전행정부 관계자 2명, 민원행정 우수 지자체 공직자 6명 등 외부인력 8명이 진행하는 민원 컨설팅은 ▲민원처리 역량 ▲개인정보 보호 등 4개 분야 점검과 민원만족도 및 고객 응대성 제고 등 주민 권익과 직결된 4개 과제에 대한 상담, 두 축으로 구성됐다.


광산구는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과 함께 각 부서 민원 담당 공직자들의 상호토론으로 민원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실행할 방침이다.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민원 컨설팅은 풍부한 데이터베이스와 최고 역량을 갖춘 각 분야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공고한 안전행정부가 민원 컨설팅 대상 기관 공모에는 전국 38개 지자체가 응모해 성황을 이룬바 있다.


올해 민원 컨설팅 대상에 선정된 지자체는 전국적으로 14개. 광주에서는 광산구가 유일하다.


안전행정부는 오는 27일 구청 민원 관련 공직자와 함께 강평·교육 시간을 갖는 것으로 민원 컨설팅을 1차 마무리되지만, 내년 초 주민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종료한다.


박희술 민원여권팀장은 “외부 전문가의 눈으로 구청의 민원 행정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다른 지자체의 우수 사례는 적극 받아들이고, 문제점을 개선해 보다 질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주민들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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