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다기능화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다문화가족 건강가정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토의 "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영석)에서는 지난 20일 다기능화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총 9명의 운영위원(운영위원장 박업두)이 참석, 2/4분기 실적보고 및 3/4분기 주요사업 계획보고와 장흥군다기능화지원센터(다문화가족 건강가정지원센터)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다기능화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토의 주제로 오는 7월 정남진장흥 물 축제와 관련해 다문화 음식체험관을 국제관에 3개부스로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과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에 앞장 서야 할 것을 당부 했다.

또한 결혼이민자 20명으로 구성해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 나라별 음식 만들어 드리기와 발마사지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무궁화자원봉사단과 고부간 갈등해소를 위한 고부사랑 자조모임의 특화사업이 운영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장흥군다기능화지원센터(센터장 김영석)는 운영위원회 회의를 매 분기별로 개최,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적응과 관련 문제점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수렴 지역사회 내 자원개발 서비스를 연계 실시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감으로써 조기정착 및 건강한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