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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CSN, 대전서 철도 '컨테이너 야드' 운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한솔CSN(대표 조성연)은 대전 지역 철도공사 신탄진 차량정비단 내에 3000평 규모의 철도 컨테이너 야드(컨테이너를 보관하고 인도, 인수하는 야적장)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측은 신탄진 CY 운영으로 육상운송에 의존했던 구조를 '고객맞춤형 전세열차' 철도 운송구조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연간 10% 정도의 운영 원가 절감이 가능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가 등 외부 환경에 대한 대응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항과 광양항을 통해 수출·입 되는 대전, 중부권의 화물 물량에 대해 연간 2만6000 TEU(길이 20피트, 높이 8피트, 폭 8피트 컨테이너 1개) 이상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 신탄진 등 중부권에 밀집되어 있는 화주사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연 한솔CSN 대표는 "중부 내륙권 내 고품질의 물류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등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수송수단인 철도 수송 운영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녹색물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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