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낮 기온이 30도가 육박하는 여름이 찾아오면서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 빙과류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여름철 음식에는 다량의 식품 첨가물이 포함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아이들 입맛을 바로 잡는 것이 좋다. 색소가 함유되지 않은 무방부제 무색소 유기농 아이스크림이나 집에서 직접 만든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천연과일아이스바
홈메이드 과일아이스바는 과일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천연 과일주스를 먹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멜론, 망고, 단팥 중 원하는 재료를 원액기에 넣어 착즙 후, 기호에 따라 연유를 넣고(주스 100ml당 연유 1스푼) 섞는다. 아이스바 틀에 부어 냉동실에 얼리면 과일아이스바가 완성된다.
◆천연과일셔벗
셔벗은 아이스크림보다 다소 거칠지만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있어 시원하게 느껴진다. 만드는 법은 수박, 청포도, 오렌지 등 원하는 과일 재료를 원액기에 넣고 착즙한다. 착즙된 주스에 기호에 따라 꿀이나 올리고당을 첨가한 후(주스 100ml당 1스푼)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고 얼린다. 얼린 과즙을 꺼내 포크로 긁으면 사각사각 시원한 셔벗이 완성된다.
◆과일요거트아이스크림
딸기, 블루베리, 파인애플 중 원하는 재료를 원액기에 넣어 착즙 후, 주스 300ml에 플레인 요거트1팩과 연유를 3티스푼 섞어 냉동시킨다. 1~2시간마다 한 번씩 꺼내어 포크로 긁으면 부드러운 과일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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