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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주민의견 2주간 더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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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시범지구에 대한 주민공람을 2주간 더 연장한다.


국토부는 23일 현재 진행 중인 주민공람이 6월 21일 모두 종료되나, 보다 많은 주민의견을 받아 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람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이미 관련 지자체에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에서 공람이 이뤄지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자체 의견을 반영해 공람장소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공람은 6월24일부터 7월5일까지 2주간 이뤄진다.

한편 행복주택은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공간으로 조성된다.


공급물량 중 60%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계층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해 단지와 주변지역의 활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입주대상자, 입주조건 및 임대료 수준 등은 전문가의 용역을 거쳐 이달 말까지 기준을 만들어 발표할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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