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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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엠넷 음악 프로그램 '슈퍼스타K' 제작진이 21일 '오디션 참가자 블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어설픈 기타 실력의 자제를 부탁했다. 어설픈 기타 실력으로 노래를 어쿠스틱하게 편곡해 부르는 지원자들 때문에 심사위원의 집중도가 흐려지기 때문.
두 번째는 '음악학원로봇'으로 족집게 과외를 받은 듯 천편일률적 지원자보다는 자신만의 색으로 가요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올 신선한 참가자를 원한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세번째는 사연으로 승부수를 띄워 주목을 받는 참가자들이었다. 제작진은 "사연은 프로필 기재 사항 중 하나일 뿐 합격의 열쇠는 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슈스케'의 전국구 지역 예선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는 22일 대전과 29, 30일 양일간 서울에서 예선전이 펼쳐진다. 8월 9일 첫 방송.
진주희 기자 ent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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