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오는 23일, 야간관람 테마 발굴 및 열기확산 위한 박람회장 야간 둘러보기 "
대한민국 최초 정원축제인 정원박람회가 개장 60일 만에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 초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순천시가 오는 23일 정원박람회장 야간 둘러보기를 실시한다.
이번 둘러보기는 장마철 및 혹서기를 대비한 야간개장에 따른 테마 발굴 및 관람환경 개선, 박람회 열기확산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실시한다.
참석 대상은 시 산하 전공무원 중 희망자에 한해 자율참여 한다.
참여자들은 저녁 7시까지 박람회장에 모여 자율적으로 둘러보며 느낀 불편함과 개선사항 또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개막 전 전 직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박람회 둘러보기를 실시, 많은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찾아 시정, 박람회 초반 흥행에 일조 했다며 이번 야간 둘러보기를 통해 제출된 테마 및 아이디어를 적용 장마 및 혹서기란 복병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초반 흥행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4시 정원박람회장 동천갯벌공연장에서는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 고집멸도(苦集滅道)를 주제로 한 토크, 상담, 강연이 이어진 후 노래하는 스님인 심진스님의 콘서트가 이어진다.
◆고집멸도 : 불교의 근본 원리인 사성제(四聖諦)를 이르는 말. 고(苦)는 인생의 고통, 집(集)은 번뇌의 집적, 멸(滅)은 번뇌를 멸하여 없게 한 열반(涅槃), 도(道)는 열반에 이르는 방법을 뜻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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