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2로 예상치인 52.7을 밑돌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달 52.3보다 낮은 수준이다.
영국의 시장조사기관인 마킷사가 집계하는 미국의 제조업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이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세부 항목별로는 제조업 생산지수가 53.9로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고용률은 전달 52.6보다 낮은 50.4로 내려앉아 지난 2010년 1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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