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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여수시 문화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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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여수시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의결"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여수시 문화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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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화유산위원회(위원장 김준옥)는 여수시 웅천동 1420-1번지에 위치한 이충무공 자당기거지를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여수시 문화유산(여수시기념물)으로 지정·의결했다.

이에 따라 고시를 거쳐 여수시 기념물 제1호로 등재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을 역사충효의 장소로 복원하기 위해 본채건물 보수와 함께 유적지 주변 1만5624㎡ 부지에 광장, 산책로, 휴게쉼터, 공중화장실 등을 갖춘 자당공원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1497년 전라좌수사 이량 장군이 왜적을 막기 위해 축조한 ‘방왜축제’에 대해서도 문화유산 지정을 검토중이며, 돌산 ‘방답진성’도 전라남도 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문화유산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문화재 보존관리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여수시 문화유산에 대한 종합적인 보존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은 1593~1597년까지 임진왜란 당시 이충무공의 자당인 변 씨와 가족들이 고음천의 정대수장군 자택에 기거했던 역사적 장소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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