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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1:1 학습지도 대학생 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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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24일부터 대학생과 어려운 가정 어린이를 1대 1로 연결해 학습을 지도해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드림스타트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학력분야에 중점을 둬 수준별로 지도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24일 시작해 12월 27일까지 총 27주간 주 2회 운영되며, 1대 1 맞춤형 학습지도로 진행된다.

멘토로는 전남·조선·광주교육대학교 학생 15명이 참여하는데 교육대학, 사범대학 재학생을 위주로 했으며 사전에 파악된 아동의 취약분야에 맞춰 학습지도 경험 등을 토대로 선발하는 등 멘토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해 19일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멘토와 멘티·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드림스타트 사업과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멘토·멘티간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남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1:1 학습 멘토링은 기초학력 향상을 통해 학습에 흥미와 성취감을 갖도록 동기부여하고 중학교 진학시 학습부진으로 인한 학교부적응을 완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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