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흥국생명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제휴해 판매하고 있는 't-보금자리론'상품 외에 추가로 'u-보금자리론'대출 상품을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t-보금자리론'과 'u-보금자리론'은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자금을 빌려주는 대출상품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직접 이자수납ㆍ연체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t-보금자리론'상품보다 금리를 최대 0.4%까지 낮춘 상품으로 인터넷으로 직접 신청 할 수 있다.
'u-보금자리론'상품은 만기까지 전 기간 동안 고정금리이며 2013년 6월 18일 현재 기준으로 최저 연 3.8%(기본형)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대상은 민법상 성년으로 1가구 1주택자 또는 주택구입예정자로써 9억원 이하의 아파트, 연립·다세대 및 단독주택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만기는 10년부터 최장 30년이며, 최대거치기간은 2년이다. 상환방식은 매월 원리금균등, 원금균등, 체증식 분할 상환방식 중 택할 수 있다. 조기상환수수료는 3년 이내 최대 1.5%이며 잔여일 수 따라 줄어드는 슬라이딩 방식이다.
신청은 가까운 흥국생명 지점 및 금융플라자를 통해 상담 후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가능하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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