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8Ghz 주파수 경매방안 기준에 대해 "공정성과 투명성, 국민편익과 산업진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전 의원은 "미래부가 주파수 경매 대가를 과도하게 산정하면 국민들 부담이 될 것"이라며 "지금도 주파수 사용과 관련해 가입자 한명당 2000원 정도의 주파수 사용료를 내는데 이번에도 치열한 경매를 유도하면 겨우 자리를 잡아가는 통신 요금의 안정성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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