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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3년만에 정규 4집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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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동희 기자]

아웃사이더, 3년만에 정규 4집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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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포 랩으로 유명한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가 정규 4집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9월 현역 군복무를 마친 아웃사이더는 얼마전 시작된 엠넷 '쇼미더머니2'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으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1초에 21음절,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랩을 하는 한국인 랩퍼로 더욱 잘 알려진 아웃사이더는 입대전 '외톨이' '주변인' '피에로의 눈물' 등을 히트시키면서 주요 음원차트 및 앨범 차트를 석권하는 등 힙합 부흥을 이끌기도 했다.

3년 만에 내놓는 이번 정규 4집은 속도감이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외로움과 소통하는 아웃사이더 특유의 심리묘사와 상처를 어루만지는 듯한 가사들이 지난 3년의 단절에의 시간 동안 더욱 짙고 견고하게 담겨져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국내외 최정상 스태프들과의 협업 작업으로 음악적 완성도에 그 깊이를 더했다.


소속사측에 따르면 대한민국 힙합 씬을 대표하는 프로듀서들을 중심으로 얼마 전 공식 출범한 33명의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프로듀싱 팀 ‘클래스S’의 다채로운 프로듀싱으로 그 섬세한 감정의 변화와 전개를 표현했다.


또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 이성렬의 연주와 에이미 와인하우스, 나카시마 미카 등 해외 인기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해온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의 스튜어트 호키스 (Stuart Hawkes)가 마스터링을 담당했다. 피처링에 참여한 보컬리스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청소년기에 버지니아 울프와 애드거 앨런 포의 영향을 받아 섬세한 표현력의 작가주의적인 랩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아웃사이더의 이번 정규 4집 앨범은 일반적인 힙합 앨범으로는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형식을 띠고 있다"며 "앨범의 전체 트랙이 ‘외로움, 그리움, 새로움’으로 이어지는 감정의 변화가 시간적 흐름에 따라서 진행되는 서사적인 구성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한편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아웃사이더는 국내 유일의 랩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쇼미더머니2’에 이현도, MC 메타, 배치기, 렉시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홍동희 기자 dheeh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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