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회생절차개시로 그동안 거래가 정지된던 STX팬오션이 거래재개 첫날 하한가로 떨어졌다.
18일 오전 9시4분 현재 STX팬오션은 전거래일 대비 380원(14.81%) 하락한 2185원을 기록 중이다.
STX팬오션은 지난 7일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가 전일 회생절차개시가 결정돼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STX팬오션에 대해 "회생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회생절차개시결정일 이후 매년 도래하는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의 만료일까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서류를 제출해 실질심사위원회로부터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의받아야 한다"면서 "심사결과에 따라 STX팬오션 주권에 대해 상장폐지가 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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