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신인그룹 소년공화국(Boys Repulic)이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를 공략한다.
소년공화국은 데뷔 싱글 '전화해 집에(Party Rock)'을 18일 아이튠즈에 전격 공개한다. 특히 기존과는 달리 댄스버전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단독으로 번들 판매하는 이례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의 '전화해 집에'는 태국, 싱가폴, 대만, 홍콩 등의 아시아 국가들과 영국, 프랑스 등의 유럽 국가들을 비롯해 브라질, 칠레 등의 남미 및 호주 등 총 45개국에서 발매되며 아이튠즈 외에 스포티파이(Spotify)등의 음원 디지털 사이트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25일부터 서비스된다.
소년공화국은 유니버설뮤직의 세계적인 유통망과 글로벌한 마케팅, 해피트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탄탄한 매니지먼트를 바탕으로 데뷔 전부터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전화해 집에'는 국내 유명 작곡가인 박근태와 유럽 작곡가 그룹 디자인 뮤직(Dsign Music)의 합작품으로 유로비트에 흥겨운 멜로디를 녹여낸 댄스 넘버다. 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적극적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남성의 태도를 재치 있게 그려냈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일본, 태국, 대만 등 해외 방송 및 미디어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음악 프로그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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