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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구가의 서'로 승승장구…시청률 보증수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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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

이승기, '구가의 서'로 승승장구…시청률 보증수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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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이승기가 '구가의 서'를 통해 시청률 보증수표로 등극했다.

지난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는 전국 일일시청률 19.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구가의 서'는 첫 방송부터 11%를 넘는 월등한 시청률로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압도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승기는 극중 반인반수 최강치로 분해 담여울(수지)을 만나 사랑에 눈을 뜨기 시작, 완전한 인간이 되고자 하는 열망을 키워가고 있다. '구가의 서'가 시청률 1위로 독보적인 위치를 지킬 수 있었던 데는 최강치를 연기 중인 이승기의 공이 크다.

이승기는 수지와의 '케미'(케미스트리, 남녀 주인공의 조화)는 물론, 반인반수 최강치 캐릭터를 자연스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극중 강도 높은 액션은 물론, 가슴 절절한 감정 연기까지 녹여내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구가의 서' OST를 통해 가수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발휘한 이승기는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노래까지 한 '마지막 그 한 마디'라는 곡으로 시청자들의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이승기가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데뷔 후 KBS2 '소문난 칠공주',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MBVC '더 킹 투하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온 때문이다. 여기에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작품 운까지 더해져 연기자로서 더욱 승승장구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 종영까지 4회가 남은 '구가의 서'가 이승기의 호연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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