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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모델로 변신했다.
일본 정부가 17~18일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주요8개국(G8) 정상회담을 앞두고 자국의 상황을 홍보하는 광고에서다.
일본 정부는 17일 파이낸셜타임스의 G8정상회담 특집란에 '일본이 돌아왔다(Japan is back)'라는 제목의 광고를 실었다.
아베 신조 총리의 사진을 앞세운 이 광고는 자유무역 확대를 위한 G8의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베노믹스'의 홍보에 중심을 두고 있다.
일본 정부는 자국 경제가 아베 정권의 세 화살 정책에 따라 바닥을 치고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전, 개방, 혁신, 행동'을 아베 정권의 성장전략 핵심 추진 사안으로 소개하며 일본이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사업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일본 경제가 회복됐다는 각종 지표가 곧 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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