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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이 놓고 간 가방서 상품권 2600만원 훔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5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모텔에서 투숙객이 놓고 간 가방에서 상품권 2600만원어치를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7일 모텔에서 전 투숙객이 놓고 간 상품권을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임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 40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모텔에서 전 투숙객이었던 A(39)씨가 놓고 간 가방에서 상품권을 훔친 혐의다.


회사 출장으로 광주를 찾은 제약회사 직원 A씨는 투숙한 모텔에 가방을 놓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상품권의 용처에 관해서는 조사하지 않을 방침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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