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액토즈소프트가 밀리언아서 중국 서비스 관련 기대감에 6거래일째 오름세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액토즈소프트는 전장보다 2300원(4.69%) 오른 5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는 유상증자 이슈와 국내 밀리언아서 매출 하락 우려로 한동안 부진했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증 이슈는 마무리 될 예정이고, 국내 밀리언아서는 업데이트로 매출 반등이 기대되며, 중국 밀리언아서 론칭도 임박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할 만하다"고 말했다.
밀리언아서의 중국 서비스는 오는 28일 시작된다. 유승준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액토즈소프트는 일본, 한국, 대만 등에서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며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지난해 기준 1조2000억원에 달하고, 성장 잠재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으므로 밀리언아서의 중국 흥행 성공시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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