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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임직원 근무환경개선으로 업무효율화와 국가적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대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KT, 하계 Cool-Biz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반소매 상의(티셔츠, 와이셔츠) 착용, 운동화 착용 가능, 정장 재킷·점퍼·넥타이 불착용, 캐주얼 복장출근을 통한 사무실 냉난방 기준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달 13일부터 4개월 동안 진행하며 플라자 근무 및 고객방문 등 고객접점활동 수행 임직원을 제외한 전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KT는 "올 6월 전력예비율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전력 위기난 극복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동참하고, 시원한 복장으로 업무 유연성과 집중도 향상은 물론 KT 임직원의 자유로운 개성표출을 정착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또 KT는 "정부의 전기에너지 절감 대책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전력 소요를 낮출 수 있는 혁신적인 절전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 및 유연한 근무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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