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조회차량 비교서비스' 개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내 차를 중고차 시장에 팔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보험개발원이 보험사고정보를 바탕으로 중고차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차량 비교 서비스'를 카히스토리 사이트(www.CarHistory.or.kr)를 통해 1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조회한 차량과 동일모델 평균분석정보의 사고, 주행거리에 대한 비교정보를 통해 가격결정 및 품질확인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카히스토리 사고이력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는 사고이력정보보고서 하단의 '조회차량비교서비스'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효상 보험개발원 파트장은 “지금까지 소비자는 중고차 가격결정에 필요한 객관적인 비교정보가 부족해 매매업체(딜러)가 제시하는 가격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소비자들이 중고차시장에서 자동차 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올해 4월1일부터 카히스토리 조회수수료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한 바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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