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전북 남원시 향교동(동장 양성모)은 12일 관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29세대 부부를 초청하여 애로사항 청취와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부부교육 서비스와 병행하여 진행하였으며 전주비전대 김혜림 교수의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생기는 부부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교육도 실시했다.
캄보디아에서 온 스리엥찬다 씨는 “지역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집에서만 외롭게 보냈는데 이 자리를 통해 많은 다문화가정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부부갈등 완화교육을 통해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향교동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취업알선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글 교육 등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양성모 향교동장은 "낯선 이국땅에서 언어소통 및 문화적 차이, 자녀교육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결혼 이민자들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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