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15일 오후 2시 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은평 이야기 난장'을 시작한다.
은평난장은 일반인들의 소소한 일상의 경험과 지혜의 교류로 은평구민에 의한 은평구민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소통의 장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
6월15일을 시작으로 7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첫 난장인 15일에는 '당신에게 던지는 돌직구 지금, 행복하세요?'라는 주제로 재즈보컬리스트 말로의 ‘마을에서 얻는 삶과 음악의 힘’,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윤성근 대표의 ‘도심 속 따뜻한 정거장, 헌 책방’, 목공방 소울우드 김영일의 ‘나무를 만지며 위로를 얻다’, 힙합레퍼 UMC의 ‘예술이란, 스스로와 싸울 용기’,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의 ‘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로 구성됐다.
이 날 난장을 통해 강연자들은 세상의 기준과 시선에 개의치 않고 자신의 세계에서 행복을 만들며 살아가고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임태수 교육복지과장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 6월 토요일 오후, 가족과 함께 은평구청에서 잔잔하고 소박하지만 시원한 인생살이의 해답을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평구 교육복지과(☎351-7271~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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