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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방송인 김구라가 복귀한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시청률은 8.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7.6%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하차한 유세윤 대신 MC 김구라가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가 언급되자 "평생 용서를 구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게스트로는 가수 박완규, 신지, 홍진영, 개그우먼 김신영이 출연했다. 신지는 농구선수 유병재와의 첫만남과 재결합설 등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은 3.0%를, SBS '짝'은 6.2%를 각각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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