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측과 창조경제 논의하고 삼성전자 만나 협력 관계 강화…박근혜 대통령 면담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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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페이스북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이달말 방한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달말 한국을 방문해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삼성전자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 CEO들과 만날 예정이다.
저커버그는 정부의 창조경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제조사와는 양사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런처인 '페이스북 홈'을 출시한 가운데 삼성전자와의 협력 강화와 관련해 구체적인 의견이 오갈 지 주목된다.
최근 래리 페이지 구글 CEO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청와대를 방문한 것처럼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저서 '적극적으로 나서라'의 한국어 번역판 출간을 기념해 다음달 4일 방한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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